새벽예배

제목막 10:41-45 제자의 삶의 원칙2026-02-11 10:45
작성자 Level 10

막 10:41-45 제자의 삶의 원칙

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지 않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자신들이 제자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고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제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제자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한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들이 제자로 살아가야 할 삶의 원칙에 관해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말씀은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8장 34절에서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어제 말씀드린 두 혈연을 앞세운 두 사람으로 인해 다른 제자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1절을 보시면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혈연인 ‘야고보와 요한’의 요구는 예수님을 따라다닌 목적이 얼마나 육신의 욕망에 의한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고보와 요한만이 육신의 욕망을 따라 예수님을 따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제자들도 화를 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자로 부름을 받은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알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제자도의 길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43-44절을 보시면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정치적 메시아, 왕이 되면 높은 자리들을 꿈꾸던 제자들이었기에 그들이 욕망으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움 앞에 예수님께서 제자의 삶은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되어야 한다.’라고 알려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두 존재를 언급하십니다.

42절에 지배하고 주관하는 존재와 44절에 섬기는 종입니다.

 

제자로 부름 받았다는 것은 제자 된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소망을 이루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당신의 제자들만이 아니라 현대를 살고 있는 예수님을 믿고 제자로 부름 받아 사명을 받은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섬기고, 종’이 되는 것은 루저가 된다는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알리고, 자신을 높이고, 여러 가지 자격증들을 소유하여 높아지려고 하는 것을 진리라고 여기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삶이 육신적 욕망을 이뤄줄 수 있겠지만 영적인 사명은 감당하기 어렵게 되는 결과에 이르기 쉬운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명을 감당하는 제자도의 요구를 하는 이유를 본문 45절을 보시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제자도가 섬기는 자, 종으로서의 삶을 요구하시는 것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죄인인 우리를 섬기심과, 하나님 아버지의 종으로 대속의 죽음을 감당하신 것을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먼저 본을 보이신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당신께서 종으로 섬기신 것을 본 받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고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제자인 우리들에게 섬김을 받기 위해 제자가 된 것이 아니라 영혼을 섬기도록 하시기 위해 부르셨음을 오늘 하루 묵상하며 우리 주변에 섬겨야 사람들이 누구인지 돌아보고 섬기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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