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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1-4 누가복음 개관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오늘부터 누가복음을 살펴보게 됩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첫 시간으로 누가복음이 어떤 책인지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누가복음은 전통적으로 저자가 ‘의사 누가’라고 봅니다. 성경은 직접 저자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지만 초대교회는 만장일치로 누가를 저자로 인정했습니다. 이 누가가 골로새서 4장 14절에 기록된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로 전통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누가는 그는 열두 사도는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뛰어난 역사가로 사도 바울의 가장 신실한 동역자로 인정되는 사람으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으로 봅니다. 누가복음의 기록 시기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AD 60~62년 또는 AD 70년 이전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사도행전이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는 장면에서 끝나는데 바울의 순교인 AD 64~67년과 예루살렘 멸망인 AD 70년 이전의 사건이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누가복음은 사도행전보다 먼저 기록되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학자들이 AD 60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학설입니다. 누가복음의 기록 목적에 관해서 오늘 본문에서 알려주고 있는 것이 1장 3절 말씀입니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라고 기록된 말씀을 통해 보면 데오빌로 각하라는 사람에게 예수님에 관한 것을 알려주기 위해 기록하였다고 목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데오빌로가 누구인가?’라는 것에 관해 학자들 간에 이견이 있습니다. 세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제 고위 관리라는 것입니다. ‘각하’라는 표현을 가지고 데오빌로라는 이름을 가진 로마의 고위 관리였을 가능성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누가의 후원한 사람이라는 견해입니다. 세 번째는 데오빌로라는 이름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Θεός (하나님)과 φίλος (친구, 사랑하는 자) 합성어로 가상의 인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기록한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어떤 대상에게 기록한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누가복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고자 하는 것에는 다른 성경과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역사적인 복음서라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누가는 왕, 총독, 황제, 지역, 연대를 매우 정확히 기록합니다. ‘가이사 아우구스투스, 디베료, 본디오 빌라도, 헤롯 안디바’ 등의 실제 역사인물들을 기록하고 있고 두번째는 가장 인간적인 예수님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성장, 기도, 눈물, 감정, 자비 등을 가장 많이 기록합니다. 세번째는 성령을 가장 많이 강조 있는 복음서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성령의 역사라는 하나의 책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성령이라는 단어가 매우 많이 등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를 강조하고, 가난한 자와 소외된 사람들에 관한 기록이 많고, 특히 여성에 대한 기록이 다른 복음서 보다 월등하게 많이 기록되어 여성들의 믿음’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특징들을 보여주는 복음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서 누가복음의 핵심 주제를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을 가장 강하게 강조하는 것으로 누가복음 19장 10절에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을 주제 구절로 꼽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만의 구주가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인류의 구원자이시며 모든 민족의 구주이심을 누가는 반복해서 증거합니다.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다시 한 번 더 깊이 묵상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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