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3:21-22 예수님 세례의 의미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기에 죄 사함 받기 위해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죄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시고, 그들의 죄를 담당하시는 구원자의 길을 걸어가시기 위함이며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중요성 때문 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세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약 30년 동안의 나사렛 생활을 마치시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구원의 사역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시는 사건입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나사렛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셨지만 이제부터는 갈릴리와 유대 여러 지역을 다니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며, 귀신을 내쫓으심으로 예수님께서 메시아 그리스도이심을 알리시는 사역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역의 마지막에는 십자가와 부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단강에서 받으신 세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출발점이며, 결국 십자가를 향하여 내딛으신 첫걸음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는 이 순간에 특별한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본문 을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에 강림하셨고, 하늘에서는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것읏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구원의 사역을 시작하시는 시작점에 성령 하나님께서 그 위에 임하시고, 성부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선언하십니다. 특별히 성령께서 예수님 위에 임하셨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셨다가 이때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영원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성령의 강림은 이제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공적인 구원 사역을 시작하시며, 그 사역이 성령의 능력 가운데 이루어질 것임을 나타내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세례 직후 누가복음 4장 1절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또한 누가복음 4장 1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성령의 임재로 시작되었고 성령의 능력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신앙도 성령의 역사로 시작되고 성령의 임재 가운데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부터 성령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지혜로워서 예수님을 구주로 발견한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닫힌 마음을 열어 주시고 죄를 깨닫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심을 믿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3장 5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외적인 세례 의식 자체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십니다. 그리고 세례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와 연합된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성령으로 시작한 신앙은 성령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사역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내 능력보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내가 원하는 길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과의 사역을 위해서 늦은 밤과 이른 새벽에 기도하는 삶을 사셨던 것입니다.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실 때는 철저하게 인간의 몸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분의 창조의 능력으로 사역하신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하시는 것이었기에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최고의 본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새벽 우리의 기도가 이것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 오늘도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내 생각과 말을 주장하시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내 힘으로 살지 않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사역은 세례와 함께 시작되었고 그 시작에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믿었고 세례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삶도 성령의 임재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여 내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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