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제목눅 1;56-66 온전한 순종2026-08-25 09:12
작성자 Level 10

1;56-66 온전한 순종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순종처럼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을 이 세상 가운데 이루시는 방법이 택한 자녀들의 순종을 통해서 이 세상 가운데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 순종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러한 순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고 이름을 짓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7에 기록된 것대로 엘리사벳은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게 됩니다.

자녀를 나으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것 중에 하나가 이름을 짓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돌림자를 안 쓰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과거에는 반드시 돌림자를 씁니다.

그런데 그 돌림자가 아무거나 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름에 쓰는 돌림자는 정확히는 항렬자(行列字)’라고 합니다.

같은 가문 안에서 몇 대손이며 어느 세대에 속하는지를 이름만 보고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돌림자는 친족집단의 세대 관계를 분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문중에서 이름 한 글자를 미리 정하여 같은 세대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부모가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중에서 미리 정해 놓은 항렬표를 따라 이름의 돌림자를 정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본문 61을 보시면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기록된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출산하고 이름을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때까지 사가랴는 천사의 말대로 아직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친족들이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고 지으려고 하는 상황에 엘리사벳은 요한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들은 그 집안에는 요한이라고 이름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만류하는 상황에 아직 말을 못하는 사가랴가 사람들에게 서판을 달라고 하여 요한이라고 이름을 써서 줍니다.

 

그러자 사가랴는 혀가 풀리고 말을 하게 되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사자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자신들의 문화에 반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순종하려고 하였습니다.

그 순종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약속하신대로 사가랴가 말을 하게 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순종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본문 65-66을 보시면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라고 기록된 대로 많은 사람들이 이 놀라운 일로 인해 두려워하고 이 아이의 앞날이 어찌 될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에게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는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함께 하시게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한의 출생은 시작부터 출생과 그 이후까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시기 원하시는 일들이 온전히 이루어진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사명의 이루심에 하나님께서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사람들이 알게 되고 요한에 대해 사람들이 집중하게 하심으로 그 뜻을 이루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순종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놀라운 뜻을 이루심에 택한 자들의 내려놓음 속에 이루어지는 순종의 중요성을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순종의 과정 중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빌립보서 213에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의 순종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소원을 갖게 하시고 자신을 내려놓는 순종을 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어떤 소원을 두시고 우리를 내려놓고 순종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까?

우리 인생의 삶에 우리의 내려놓음의 순종을 통해 이루시는 은혜가 오늘 우리 가운데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을 통해 이루어지를 소망합니다.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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